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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리랑을 통해 러시아 홈스크시와 우호증진을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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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경새재 아리랑 작성일17-10-11 21:34 조회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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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일행은 홈스크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상호교류를 다졌고, 아리랑 공연을 통해 홈스크시민들과 한인동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사할린을 방문하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일행은 918일 오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서 홈스크시로 가는 중에 시골마을 언덕에 있는 '한국인 피살자 27인 추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위령제를 올렸다.

이 마을은 어린이를 포함해 한 마을에 사는 한인들이 1945820일부터 22일 사이 사흘 동안 패망한 일본인들에 의해 집단학살을 당한 현장이다. 우리 민족은 현대사에서 일제와 6.25전쟁으로 수많은 이산과 집단학살을 당했는데, 사할린에서도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보복할 것을 두려워한 일제가 천인공노할 만행을 이여만리에서까지 저지른 것이다.

위령제를 올린 후,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일행은 사할린주의 제2도시인 홈스크시를 방문하여 슈호메소브 시장과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의장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향후 상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양 도시 시장과 의장은 선물을 교환했으며, 문경에서는 찻사발과 아리랑1만수 도록을 선물했다. 슈호메소브 시장은 "소중한 선물을 시립 박물관에 영구히 보존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아리랑 공연단은 홈스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홈스크 시민 및 한인 교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망향'을 주제로 문경 시집살이 아리랑을 선보인 문경아리랑은 1930년대 우리 동포들이 사할린으로 강제징용을 당할 당시 한국 사회 생활상인 물레질, 다듬이질, 시어머니 시집살이 모습을 재현하며 소리를 해 감동을 자아냈다. 슈호메소브 홈스크 시장은 "아리랑이라는 훌륭한 인류무형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한국이 부럽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방문해 공연해 달라."라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슈호메소브 홈스크 시장은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문경시장 일행은 홈스크시 공연이 끝나고 시내 한 식당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주최한 자축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슈호메소브 홈스크 시장 내외와 홈스크시 공연단 대표, 한인회 임원, 한국 공연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아리랑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홈스크 시장님 내외를 초청하겠다. 앞으로 두 도시가 더욱 교류를 활발히 가져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홈스크 슈호메소브 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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